'오킹' 고도형 본부장 인터뷰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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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7-14 17:23 조회477회 댓글0건본문
- ▲ 사진설명=오킹 홈페이지 메인 화면
“오늘날 세계에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산업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부동산도 예외가 아니죠. 최적의 정보로 고객 맞춤형 컨설팅은 이제 필수가 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부산 사무실 임대 기업 ‘더킹스(대표 천경훈)’가 최근 사무실 중개 전문브랜드 ‘오킹’을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섰다.
지난 2012년 설립된 더킹스는 상업용 부동산과 중소형 빌딩, 건물, 토지 매입·매각, 임대차 컨설팅을 맡고 있다. 현재 오피스 임대차 사업부와 상업용부동산 중개컨설팅 사업부, 빌딩자산관리(PM)서비스 사업부, 해외 부동산사업부로 세부 팀을 꾸려 최적의 부동산 정보를 취급하고 있다.
이 가운데 오킹은 주묵구구식으로 진행해오던 기존 부동산 컨설팅과는 달리 30여 명의 직원이 직접 실사를 통해 얻은 정보를 고객에게 제공한다. 이들은 최신 자료와 빅데이터로 부산지역 오피스 시장을 정조준하고 있다.
오는 9월에는 부산지역 최초로 호주부동산투자 및 중소형빌딩투자 세미나를 열어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 예정이다.
오킹 브랜드를 책임지고 있는 고도형 사업총괄본부장을 만났다. 그는 오랫동안 현장에서 쌓은 노하우로 부산지역 부동산 시장을 뒤흔들고 있는 ‘실력파’로 더킹스의 새로운 먹거리 사업을 창출하고 있다.
- ▲ 사진설명=인터뷰를 하고 있는 고도형 사업총괄본부장
Q : 브랜드 ‘오킹’은 기존 사무실 중개업과 무엇이 다른가?
A : 오킹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은 집이나 사무실, 거리 등에서 온라인을 통해 매물을 검색해 사진과 평형, 주차, 특이 사항 등 관련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정보들은 오킹 직원들이 직접 보고, 허위매물 여부도 확인한 것들이어서 신뢰도가 높다. 또 매물별 담당 에이전트의 신상이 표기되기 때문에 보다 안전한 거래를 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Q : 고객들의 반응은 어떤가?
A : 오킹 사업부 직원들은 1년 5개월가량 부산 전 지역을 돌아다니며 사무실 정보를 캐냈다. 체계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구비했기 때문에 고객들의 선택도 그만큼 다양해졌다고 볼 수 있다. 또 건물주를 직접 만나 매물의 실태를 파악하고, 임차인에게 더 유리한 조건으로 계약을 이끌어 내기위해 협상에 집중했다. 덕분에 고객들은 인근 부동산 사무실을 통하는 것보다 훨씬 유리하게 거래를 성사시킬 수 있어 좋은 반응을 내고 있다.
Q : 어떤 프로세스에 집중했나?
A : 부산지역은 항구도시지만 유통과 제조업, 서비스 등이 잘 발달되어 있다. 그러나 오피스(사무실) 정보를 쉽게 구할 수 있는 방법이 많이 없다. 때문에 오킹은 정확한 사무실 정보를 취합하는 데 방점을 뒀다. 이를 위해 부산지역 사무실 수요자와 공급자를 파악했고, 지역․업종․세대 등을 종합해 정보를 체계적으로 구분했다.
Q : 지금까지의 사무실 거래를 이끌어낸 대표적인 실적은 무엇인가?
A : 오킹과 거래하는 파트너는 대부분 공공기관, 대기업 계열사들이다. 구체적으로 한국원자력안전재단과 성의신협, 롯데손해보험 등을 들 수 있다. 신뢰도와 체계적인 부동산 정보를 공유한 탓에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앞으로는 부산혁신도시 내 공공기관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컨설팅을 할 계획이다.
Q : 고객들에게 주어지는 혜택도 있다고 하던데?
A : 오킹 사업부는 국내 대표적인 경비회사 에스원, 세콤 등과 업무제휴를 맺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무실 계약을 한 고객에게는 세콤 설치 비용 등을 면제해주고, 사무실 인테리어, 사무가구 배치, 전세권 설정 등기비용 등을 할인하고 있다. 이 밖에 KEB하나은행 부산지점을 통한 사업자대출에 대한 전문 컨설팅도 제공하는 등 고객맞춤형 서비스에 주력하고 있다.
원문보기: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7/14/2017071401026.html#csidx0c5af6a035739f4a64826372ec1c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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