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18일 부동산 종합 뉴스클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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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05-18 11:20 조회664회 댓글0건본문
[2016년 5월 18일] 부동산 종합 뉴스클리핑
1. 국내 상업용 부동산
▣ 박원순 시장 “옥바라지골목 철거 중단”
▣ 한국에너지공단 본사 부지 LH에 매각 추진
▣ 보험사들 잇단 부동산 처분, 왜?
▣ 제주CC 1113억에 경매시장 나와
▣ 비업무용 토지 부재지주 절세 백태
2.국내 주거용 부동산
▣ '전월세 전환율 인하' 법사위 통과, 전문가들 "실효성 의문"
3. 금리 시황 및 경제
▣ 국고채 금리 일제히 상승
4. 외환 시황
▣ 원/달러 1,173.7원 마감. 상승세 숨고르기
5. 주식 시황 및 특징주
▣ 코스피, 오르락내리락하다 눈곱만큼 상승 마감, 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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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내 상업용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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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순 시장 “옥바라지골목 철거 중단”
※ 박원순 서울시장, 재개발이 진행 중인 서울 종로구 무악동 이른바 ‘옥바라지 골목’의 철거 공사 일시 중단시켜. 재개발사업조합 측과 재개발 반대 주민 사이 갈등이 고조돼 물리적 충돌이 빚어졌기 때문.
: 옥바라지 골목은 서대문형무소 맞은편 무악동 일대를 가리켜.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가 대거 서대문형무소에 투옥되자 옥바라지를 하는 가족들이 몰려와 여관촌이 형성되면서 이런 이름이 붙여져.
※ 옥바라지 골목이 포함된 무악2구역 재개발지구는 2010년 조합이 설립돼 지난해 7월 관리처분인가가 내려져.
: 역사성 등을 이유로 일부 주민과 시민단체가 재개발에 반대.
: 재개발조합은 최근 명도소송에 승소해 4일 강제집행 예고장을 주민들에게 보내. 11일까지 자진 퇴거를 요구했지만 응하지 않자 17일 강제집행
: 이 과정에서 용역업체 직원들과 반대 주민들 사이에 충돌이 벌어져.
※ 이날 오후 반대 주민 등과의 면담을 위해 현장을 찾은 박 시장의 언급 내용
: 이미 (재개발) 진행이 많이 된 것을 이해. 그래도 다른 방안이 없는지 찾아보라고 했는데 (강제 철거를 강행하는 건) 예의가 아니다”라며 서울시 담당자를 질타.
: 서울시가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이 공사를 중단하겠다. 내가 손해배상 소송을 당해도 좋다”고.
※ 공사 진행 사항 및 향후 전망
: 현재 철거 공사는 석면 제거까지 완료된 상황. 이를 완전 중단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 재개발사업 인허가 권한은 종로구에 있어.
: 서울시는 최근 옥바라지 골목을 둘러싼 갈등이 불거지자 협상 및 현장조사를 위해 종로구와 조합 측에 철거 유예를 요청한 상태.
: 종로구 관계자는 “법적으로 사업에 문제가 없어 거부할 권한이나 명분이 없다. 조합원들도 사업이 늦춰지면 금전적 피해를 보기 때문에 난감한 상황”.
: 서울시 관계자는 “역사성에 대한 주민들의 견해가 달라 여러 가지 이해가 충돌하는 상황. 충분한 협의와 조율을 거친 뒤 방향을 설정할 것”이라고.
▣ 한국에너지공단 본사 부지 LH에 매각 추진
5년 째 팔리지 않던 한국에너지공단 본사 부지, 새 주인을 찾을 전망. 차일피일 미뤄지던 에너지공단의 울산 이전도 속도를 낼 전망.
※ LH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에 위치한 에너지공단 부지를 매입해 행복주택을 건설할 계획. 현재 LH는 개발 구상을 진행 중이며, 에너지공단은 사업개발을 위한 인허가 획득 등에 협조할 예정.
: LH와 에너지공단은 향후 용인 사옥과 부지 매각을 위한 협상에 나서게 되지만, 현재까지는 매각금액이나 조건을 둘러싼 쟁점사항이 없어 계약은 순조롭게 체결될 전망.
: LH는 에너지공단의 울산 사옥 건설이 완료될 때까지 현 사옥에 30개월간 정주하는 것에도 이견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 2011년부터 본사 사옥 매각에 나섰던 에너지공단은 5년 간의 긴 매각 활동을 마무리하고 울산 이전을 준비할 수 있어.
: 오는 10월~11월경 매매계약이 체결되면 곧장 울산 신사옥 건설에 착수해 2019년 하반기에는 이전을 마무리할 듯.
※ 에너지공단의 지방이전계획은 2009년 8월에 승인. 지방이전 공공기관들의 현 사옥이 한꺼번에 매각되면 시장을 교란할 수 있다는 정부의 우려에 따라 2011년부터 사옥 매각에 나서. 그러나 매입희망자가 없어 입찰이 번번히 유찰되면서 부지 매각에 난항. 이 때문에 2012년 부지 용도를 제1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했고, 2015년에는 다시 한번 준주거지역으로 용도를 바꿨지만 매입자가 나타나지 않았다.
▣ 보험사들 잇단 부동산 처분, 왜?
최근 보험사들이 보유하고 있던 부동산을 연달아 매각하고 있어 관심.
※삼성생명, 삼성화재, 교보생명 등 보험사들에서는 보유하고 있던 부동산을 처분했으며 일부 부동산도 매각을 준비중.
(1) 삼성생명은 태평로 본사 사옥과 더불어 서울에 있는 종로타워와 수송타워까지 처분. 삼성생명은 향후 인근 태평로 빌딩을 매각할 예정이며 구미 사옥과 전주 사옥 등도 처분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 태평로 본사 사옥 매각가가 약 5800억원에 달하는 등 삼성생명이 마련한 현금이 1조원 이상되는 것으로 전해져.
: 도심이 바뀌면서 오래된 부동산을 팔고 신도심에 부동산 수요가 있는 곳을 새롭게 사는 등 리밸런싱(rebalancing), 부동산 자산재조정 차원에서 매각을 했던 것. IFRS4가 도입과는 무관 (삼성생명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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