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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2월 23일] 부동산 종합 뉴스클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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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02-24 10:30 조회78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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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2월 23일] 부동산 종합 뉴스클리핑​​​​

1. 부동산
전국 땅값 금융위기후 최고 4.47% 상승, 제주 19.35% 1위
이랜드, '뉴코아 강남점'도 매각한다
육심원, '앙드레김 빌딩' 호텔·갤러리로 신축
교원 "KEB하나은행 을지로 별관 매입 검토"
명동 증권가 `부활`, 30여년만에 여의도 뜨는 증권사

2. 금리 시황 및 경제
금리, 환율 부담에 소폭 올라

3. 외환 시황
원/달러 환율 5거래일 만에 급등세 진정 - 당국 구두개입 영향.

4. 주식 시황 및 특징주
코스피, 관망 분위기 속 강보합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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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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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땅값 금융위기후 최고 4.47% 상승, 제주 19.35% 1위/ 국토 교통부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가 작년보다 4.47% 상승. 제주도의 표준지공시지가가 19.35% 올라 시·도 중 상승률이 가장 높아.
또 전국에서 공시지가가 제일 비싼 표준지, 13년째 서울 명동의 화장품점 '네이처리퍼블릭' 자리로 1㎡에 8천310만원. 1평(3.3㎡)의 공시지가는 2억7천423만원이어서 말 그대로 '금싸라기 땅'.

[요약]
올해 표준지공시지가 상승률 4.47%는 세계금융위기 때인 2008년 표준지공시지가가 9.63% 오른 이후 최고치. 전국 252개 시·군·구 가운데 표준지공시지가가 내린 곳은 단 한 곳도 없어.
국토부는 지방혁신도시로 정부·공공기관이 이전하고 제주·부산·울산 등에서 개발사업이 진행되면서 토지 수요가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 "실거래가 반영률을 약 67%로 작년보다 2∼3% 포인트 높인 것도 표준지 공시지가가 오른 이유. 표준지공시지가 상승률 중 2.4% 포인트는 실제 땅값이 올랐기 때문이고 나머지는 실거래가 반영률이 높아졌기 때문(국토부 관계자)
수도권보다는 지방의 땅값이 많이 뛰어. 수도권은 표준지공시지가가 3.76% 오르는데 그쳤지만 인천을 뺀 광역시는 7.39%, 수도권과 광역시를 제외한 시·군은 5.84% 상승.
작년 인구와 외국인투자가 증가하고 제2공항 건설이 결정된 제주는 표준지공시지가가 19.35% 올라 17개 시·도 가운데 상승률로 압도적인 1위.

[시·군·구별 표준지공시지가 상승률 순위]
서귀포시(1위,19.63%)/ 제주시(2위,19.15%)
세종(12.0%), 울산(10.74%), 대구(8.44%), 경북(7.99%), 부산(7.85%), 경남(5.61%), 충북(4.67%)
전남(4.39%), 광주(4.35%), 서울(4.09%), 전북(4.09%), 강원(4.02%), 경기(3.39%), 인천(3.34%), 충남(2.78%), 대전(2.68%)
: 세종은 중앙행정기관의 이전, 울산은 우정혁신도시 건설과 울산대교 준공에 따른 관광객 증가, 대구는 지하철 2호선 연장과 3호선 개통, 경북은 도청 이전과 신도시조성, 부산은 해운대관광리조트(엘시티) 분양 호조와 센텀시티 활성화 등이 표준지공시지가 상승을 불렀다 (국토부 관계자)

[표준지 공시지]
서울에서도, 이태원(7.55%), 홍대(5.81%), 강남역(5.08%), 신사동 가로수길(4.74%) 등의 표준지는 공시지가가 평균 이상 오른 것.

[가장 비싼 땅/ 상위 10곳]
전국에서 표준지 공시지가가 제일 비싼 땅, 서울 중구 명동3길의 화장품점 네이처리퍼블릭 자리(169.3㎡)로 1㎡에 8천310만원. 2004년부터 13년째 공시지가가 최고인 표준지로 작년보다도 2.97%(240만원) 올라.
표준지공시지가 상위 10곳은 모두 명동 상권.
:우리은행 명동지점(392.4㎡)과 옷가게인 유니클로 명동중앙점(300.1㎡)이 공동 2위(1㎡당 7천850만원).
:우리은행 명동지점을 빼고 표준지공시지가 1∼10위 자리에는 모두 화장품점이나 옷·신발판매점. 특히 표준지공시지가 1위 자리에 가게가 있는 네이처리퍼블릭은 10위 자리(59.5㎡)에도 가게가 있어 눈길.


▣ 이랜드, '뉴코아 강남점'도 매각한다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킴스클럽 매각을 추진 중인 이랜드가 뉴코아 강남점도 매물로 내놓기로.
이랜드그룹은 이랜드리테일이 운영하는 킴스클럽 매각 대상에 뉴코아 강남점을 추가하고 적격인수후보 3곳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혀.

매각 절차 새로 시작하는 것 아니고, 시장의 요구를 수용해 뉴코아 강남점 건물 등을 매각 대상에 추가. 매각 절차도 추가 후보를 받지 않고 이날 선정한 적격인수후보 3곳을 대상으로 진행할 것"(이랜드 관계자)
이랜드는 이미 매물로 내놓은 킴스클럽의 영업권과 각 매장의 장기 임대권에 뉴코아 강남점을 추가해 묶어 매각하는 방안과 둘을 별도로 매각하는 방안 등 2가지 안을 갖고 인수 후보들과 접촉 중.
"이랜드가 신세계를 비롯한 주요 SI를 대상으로 새로운 매각 구조에 대해 설명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안다"(업계 관계자)

적격인수후보 3곳은 곧바로 현장실사를 시작할 예정, 이랜드는 다음 달 안에 최종 인수 회사를 선정할 계획.
18일 진행된 킴스클럽 예비입찰에는 미국계 사모투자펀드(PEF)인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를 비롯한 국내외 사모펀드 등 10여 곳이 참여. 당초 신세계 이마트와 롯데마트, 현대백화점그룹, GS리테일, 홈플러스 등 주요 SI들은 입찰에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업계에서는 주요 SI 가운데 한 곳이 막판에 인수 의향을 밝힌 것으로 추정.

업계 일각에선 연매출 1조원 규모의 킴스클럽 영업권과 각 매장의 장기 운영권에 뉴코아 강남점까지 더해지면서 전체 매각가가 2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관측.


▣ 육심원, '앙드레김 빌딩' 호텔·갤러리로 신축
예술디자인 및 삽화 전문기업 육심원, 고(故) 앙드레김 디자이너의 작업실 건물을 매입해 갤러리와 호텔 등이 들어가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새로 짓는다.

육심원은 이날 건물 소유주인 내츄럴엔도텍과 건물 매입계약을 마쳤으며, 조만간 기존의 건물을 부수고 신축에 들어갈 예정.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이 빌딩은 지하 2층 지상 5층에 542㎡ 규모. 자흥빌딩이란 이름으로 지난 2001년 이후 앙드레김의 작업실로 사용.
건물은 지난 2014년 11월 내츄럴엔도텍이 180억원에 사들여 사옥으로 사용했으나 지난해 백수오 파동 후 경영난을 겪으며 매물로 내놓아.
육심원은 이 건물에 자사의 예술작품을 적용한 호텔, 갤러리, 카페, 브랜드샵 등을 들일 예정.
"단순한 숙박 제공의 개념을 뛰어넘어서 육심원 작가의 작품을 감상하고 관련 상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육심원 관계자)


▣ 교원 "KEB하나은행 을지로 별관 매입 검토"
구몬학습과 빨간펜을 운영하는 교원그룹은 22일 서울 을지로의 KEB하나은행 별관 빌딩 매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혀.

하나은행의 제안을 받고 검토 중. 아직 매입 결정은 하지 않았다(교원그룹 관계자)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통합으로 탄생한 KEB하나은행은 기존 두 개 은행이 쓰던 사옥을 모두 소유하게 되면서, 공간이 남아 별관 매각을 추진한 것.
별관이 을지로2가에 있는 교원그룹 사옥과 인접해, 교원에 우선 제안이 갔다는 게 업계의 분석. 교원그룹은 매입 여부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보여.
"하나은행으로부터 세부 매각 제안서 받지 못했다. 아직은 초기 검토단계 수준." (교원그룹 관계자)


▣ 명동 증권가 `부활`, 30여년만에 여의도 뜨는 증권사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우증권과 대신증권은 30여년 간의 '여의도 시대'를 마감하고 명동으로 돌아가.

[1] 대우증권
대우증권은 미래에셋증권과 합병으로, 본점이 현 미래에셋증권과 자산운용사가 있는 중구 수하동 센터원빌딩으로 바뀌어.
1999년 강남 신사동에 둥지를 마련한 미래에셋, 여의도에 머물다가 2011년 10월 명동 맞은 편의 현 사옥으로 이전. 대우증권으로서는 사실 고향으로 돌아가는 셈. 1970년 9월23일 설립된 대우증권은 애초 중구 명동2가 한송빌딩에 있다가 1982년 9월 현재의 여의도 사옥으로 자리를 옮겨. 당시 대우증권이 이사하자 다른 증권사들도 따라옮기면서 지금의 여의도 증권가 탄생. 1985년 대신·신영·한양·대유·동서증권이, 1988년 럭키증권 등 8개사가 명동에서 여의도로 각각 이전. 대우증권의 귀향은 34년여 만. 미래에셋은 현 여의도 대우증권 사옥을 매각할지 아직 결정하지는 않은 상태.

[2] 대신증권
대신증권도 31년 만에 고향 명동으로 돌아가. 명동 국립극장 자리에서 증권업을 시작한 대신증권은 1985년 현 여의도 사옥으로 옮겨. 2013년 12월 여의도 본사 사옥을 신영증권에 매각하고 현재까지 기존 사무실 공간을 임대해 사용. 대신증권은 명동 중앙극장 터에 현재의 3배인 26층 규모로 신사옥을 짓고 있어. "신사옥은 올해 10월 완공을 목표로 하며, 12월 말에 입주를 시작할 예정. 증권과 자산운용뿐 아니라 종로에 있는 에프앤아이와 강남에 자리잡고 있는 저축은행 등 계열사들이 한데 모인다" (대신증권 관계자)

내년쯤이면 미래에셋증권과 대우증권의 합병 증권사와 함께 유안타증권, 대신증권 등 대형 증권사들이 을지로 주변으로 모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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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금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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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리, 환율 부담에 소폭 올라
국고채 금리, 환율 부담과 외국인 자금 유출 우려 등 22일 소폭 상승(채권값 하락).
: 채권시장의 약세, 최근 원/달러 환율 급등으로 외국인 채권 투자자금의 이탈 우려 커져. 또한 금리 인하 기대 선반영한 상황에서 추가 하락은 제한 (신동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

※ 통안증권 1년물 1.473%(0.015%), 2년물 1.477%(0.012%)
※ 국채 3년물 1.480%(0.012%)
※ 국채 5년물 1.596%(0.017%),
※ 국채 10년물 1.830%(0.016%), 30년물 1.937%(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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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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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달러 환율 5거래일 만에 급등세 진정 - 당국 구두개입 영향.
원/달러 환율, 1,234.4원으로 보합 마감. 급등세는 일단 가라앉았지만, 높은 변동성 당분간 지속될 듯
↑안전 자산 선호 현상 및 북한발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
↓외환 당국의 구두 개입에 영향에 제동.
: 19일 원/달러 환율의 급등세 1,240원대를 넘보자 "최근 원/달러 환율의 움직임과 변동성이 과도하다. 필요한 조치를 다하겠다"고 밝혀. (한국은행, 기획 재정부)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물량도 원/달러 환율의 하락에 영향

원/달러 환율이 수출업체의 네고(매도) 물량 등으로 보합세. 다만 역외 매수세의 영향으로 당분간 변동성이 큰 상황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

▣ 원/엔 재정환율, 100엔당 1,093.06원 (+1.39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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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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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관망 분위기 속 강보합 마감
22일 관망 분위기 팽배한 가운데, 외국인의 매수세로 강보합. 1916.36(+0.01%) 마감.

지난 주말 사이, 증시에 영향을 미칠 만한 특별한 재료없어
26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등 정책 이벤트를 앞두고 관망 분위기
:1,800대 초반에서 100포인트 정도 반등한 상황, 재료 소진에 따른 보합권 흐름. G20 재무장관 회의가 있어 눈치 보기 중 (조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
:글로벌 증시, 단기 상승 후 쉬어가는 흐름. G20 회의가 이번 주 후반에 예정된 만큼 모멘텀 공백으로 당분간 숨 고르기 예상 (김성환 부국증권 연구원)

※ 주체별:외국인(+354억원)/기관(-472억),개인(-537억)
※ 업종별:
- 상승 업종:음식료품(0.54%), 섬유·의복(0.06%), 화학(0.76%), 의약품(1.94%), 통신업(0.96%), 기계(0.52%)
- 하락 업종:종이·목재(-0.21%), 전기·전자(-0.57%), 의료정밀(-0.47%), 운송장비(-0.45%), 건설업(-1.08%)
※ 시총 상위 종목별:
- 상승 종목:삼성생명(0.46%), SK하이닉스(1.01%)
- 하락 종목:삼성전자(-1.26%), 한국전력(-0.54%), NAVER(-1.40%), 기아차(-1.84%), 신한지주(-1.89%), 삼성물산(-0.33%), 아모레퍼시픽(-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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